[나이트포커스] 예열도 없이... 與 당권 경쟁 '활활' / YTN

2022-10-11 0

■ 진행 : 오동건 앵커
■ 출연 : 이종훈 정치평론가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국민의힘 당권 경쟁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게요. 사실 이게 아직 전당대회가 언제인지 정해지지 않았어요. 이준석 전 대표의 리스크를 벗어냈죠. 그러고 나서 당권 경쟁이 달아오르는 분위기예요. 그러니까 뭔가 시작도 안 됐는데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. 오늘 유승민 의원이 조금 먼저 포문을 연 것 같기도 하고요. 어떻게 보셨습니까?

[이종훈]
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에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굉장히 강도 높은 비판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? 전당대회에 나갈 예정이 아니라면 굳이 이러실 필요가 없죠.


거의 확실하다?

[이종훈]
그렇게 보여지고 그렇게 유승민 의원이 치고 나가니까 나경원 의원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거고 당연히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서 다른 사람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돼버렸는데 사실은 시기적으로 보면 지금부터 가열되는 게 맞죠. 정기국회 중이라서 정기국회 중에는 아마 개최를 못할 거고 끝나는 대로 아마 곧바로 개최해서 빠른 시일 내에 지도부 구성하려고 할 겁니다.

그러면 빠르면 1월 또는 늦어지더라도 2월인데 사실 지금부터 역산해서 보면 한창 레이스가 가열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이렇게 봐야 하죠. 그래서 이분들은 어찌됐건 지금 정기국회 이런 것보다도 본인들의 당권 경쟁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거다, 이렇게 봐야겠습니다.


정확하게 호칭을 하자면 유승민 전 의원, 나경원 전 의원이기는 한데 저렇게 표현했습니다.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어요. 그런데 해석은 달라요}[최진봉] 그렇죠. 해석은 다르죠. 왜냐하면 나경원 전 원내대표 이분 같은 경우에는 지지층에서는 자기가 1등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국민 전체 여론조사에서 본인이 1등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계세요.

사실은 이게 룰의 전쟁이거든요. 룰을 어떻게 정하느냐가 중요해요. 지금 7:3이거든요. 70% 대 30%인데. 30이 여론조사인데 여기도 예를 들면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을 거냐 말 거냐 이것도 논란이에요. 왜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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